반응형

 

 

오늘 0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,510명입니다. 한국의 감염자는 3,300명이며, 해외에서 유입된 210명입니다.

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이 2,405명으로 전체의 68.5%를 차지했습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바이러스의 확산이 둔화되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확인 사례가 감소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심각성과 사망률에 대한 지표는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. 00시 기준 중환자는 838명, 사망자는 하루 54명씩 늘어 총 5,986명이 됐습니다.

 

델타 돌연변이의 2.5배에 달하는 전달 능력을 가진 오미크론 돌연변이가 빠르게 확산된다는 점도 우려스럽습니다.

검역당국은 오미크론이 다음 달 한국의 우점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현재 추세라면 3월 하루 평균 2만 건의 확진자가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돼 정부가 병상 증설과 치료제 도입 등 비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현재 2차 접종 완료율은 83.7%, 추가 접종 완료율은 40.2%로 높아졌습니다. 정부가 예방접종을 강화하라고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식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을 계획입니다.

 

화이자의 팍스 로비드(Paxrovid)는 총 14,000여 종의 식용 가능한 의약품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됩니다. 검역당국은 이것이 집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돌연변이에 대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

+ Recent posts